徐志摩——偶然
서지마 - 우연
我是天空中的一朵雲
나는 하늘을 떠도는 한 조각의 구름이다.
偶爾投射在你的波浪心
그저 가끔 당신의 마음에 내 자신을 비춰본다.
你不必感到驚訝或高興
당신이 이상하게 여기거나 기뻐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在一瞬間,小徑被消滅了
그 흔적은 눈깜빡할 사이에 사라질거니까.
你和我在海上的夜晚相遇
당신과 나는 칠흙같은 어둠의 시기에 만났지만
你有你,我有我的方向
당신은 당신만의, 나는 나만의 길이 있다.
你記得最好忘記
기억해도 좋고 더욱 좋은 것은 잊어 버리는 것이다.
在這次會議上彼此照耀的光芒
우리 만남에 있었던 서로의 그 빛나던 느낌들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