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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语小说精读笔记--82年生的金智英35

作者:正大光明的火车呜~
韩语小说精读笔记--82年生的金智英35

짝꿍이 나를 좋아한다고[1]? 괴롭히는 게 좋아한다는 뜻이라고[2]? 김지영 씨는 혼란스러웠다[3].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빠르게 되짚[4]어 봤[5]지만 아무래도 선생님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좋아한다면 더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해[6]야 한다[7]. 친구에게도, 가족에게도,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나[8] 고양이에게도 그래야 하는 거다. 그게 여덟 살 김지영 씨도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 아이의 괴롭힘[9] 때문에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이제껏[10] 당해 온[11] 것도 억울한데, 친구를 오해하는 나쁜 아이가 되기까지 했다. 김지영 씨는 고개를 저었다[12].

“싫어요. 너무너무 싫어요.”

原来邻座男孩喜欢我?欺负我表示喜欢我?金智英越听越糊涂了。她快速地在脑海中回想过去发生的每一件事,但始终无法理解老师所说的话。如果真的喜欢一个人,不是应该更温柔体贴吗?不论是对朋友、家人,还是家里养的猫猫狗狗,都应当如此,这是连八岁的金智英都知道的常识。回想至今被他欺负的种种就已经够委屈了,现在自己甚至成了误会同学的坏孩子,金智英摇摇头说:

“不要。我非常非常讨厌他。”

다음 날 자리를 다시 정했다. 김지영 씨는 키가 가장 커서 늘[13] 맨 뒷자리에 혼자 앉았던 남학생과 짝꿍이 되었고, 둘은 단 한 번도 다투[14]지 않았다.

3학년이 되면서 일주일에 두 번 학교에서 점심을 먹게 됐[15]는데, 밥 먹는 속도가 느린 김지영 씨에게는 그 시간이 무척[16] 고역[17]이었다. 김지영 씨가 다녔던 국민학교는 학교 급식 시범 학교였다[18]. 주변 학교들 중 가장 먼저 급식을 시작했고, 크고 깨끗한 조리실[19]과 급식실을 갖추[20]었다. 점심시간이 되면 번호대로 한 줄로 서[21]서 급식실에 가 밥을 먹었는데, 급식실이 학생들을 한꺼번에[22] 수용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니라[23] 얼른[24] 먹고 자리를 비켜 주[25]어야 했다[26].

隔天,老师帮金智英安排了新座位,换到因为个子在全班最高,总是独自坐在最后一排的男同学旁边。金智英和他从未起过任何冲突。

到了小学三年级,一个礼拜有两天得在学校吃营养午饭,对于吃饭速度较慢的金智英而言,那两天的午饭时间简直是煎熬。由于金智英就读的学校是营养午饭示范小学,也是附近学区里最先提供营养午饭的,校内有一大间整洁的学校餐厅。每到午饭时间,学生就会按照自己的学号排队进餐厅用餐,但由于餐厅的规模不足以容纳所有学生,得赶紧吃完让位给其他同学。

^~한다고 表示陈述句的引用。너를 좋아한다转换成引用之后是나를 좋아한다고?

^~라고也表示引用,对名词的引用。例如,나는 ~라고 한다. 좋아한다는 뜻이라고的陈述句应该是좋아한다는 뜻이다.

^혼란스럽다, 混乱,杂乱

^되짚다, 回首,反思

^~해 보다, 就是(某个动作)做做看。例如,일단 문제를 풀어봐, 首先解一下题看看吧,这种意思

^대하다, 对待

^~해야 하다, 应该做某事; ~해야 되다是必须做某事

^~나, 或者

^-ㅁ的作用是把动词变成名词,通常用于已经完成了的动作。具体参考链接 https://zhuanlan.zhihu.com/p/136148699

^이제껏, 至今

^~해 오다,从过去到现在一直做过来的动作。~해 가다, 从现在到将来一直做下去的动作

^고개를 젓다, 摇头拒绝

^늘, 总是,频率对应always, 即发生的频率是100%

^다투다, 争吵。身体上的打架是싸우다, 嘴上的争吵是다투다

^~하게 되다, 变成了~(动作);到了三年级,本来不在学校吃饭,变成在学校吃饭了。强调变化

^무척, 及其

^고역, 苦役,苦差事

^학교이었다, 这里边이다是动词

^조리실, 料理室,就是学校的厨房

^갖추다, 具备

^한 줄로 서다, 站成一排

^한껏번에, 一次性,一下子

^~가 아니라, 不是...而是...

^어른, 赶快,赶紧

^자리를 비켜 주다, 给(他人)让位

^~해야 하다, 应该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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