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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要陷入“名聲”的沼澤

作者:圓子青

그리스의 도시국가 아테네에서는 시민들이 자유 투표를 통해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인물을 해외로 추방하는 ‘도편추방’이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希臘的雅典有一項制度,雅典的市民可以把自己認為危險的人的名字寫在陶片上,然後把危險的人流放出去,這個制度被稱為“陶片放逐制”。

不要陷入“名聲”的沼澤

글을 모르는 아테네의 한 시민이 지나가던 어떤 사람에게 지신이 추방하고 싶은 정치가의 이름을 대신 도자기에 적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有一個不識字的市民,請一個路人把自己想要流放出去的一個政治家的名字寫下來。

不要陷入“名聲”的沼澤

그런데 공교롭게도 부탁을 받은 바로 그 정치가의 이름이었습니다.

但就是這麼巧,這個路過的人就是那個政治家。

정처가는 그런 내식을 하지 않고 시민에게 이유를 물었습니다.

政治家不漏聲色地問市民為什麼想要把這個政治家流放。

不要陷入“名聲”的沼澤

시민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를 정의롭다고 말하기 때문에 위험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市民說因為許多人都說他非常正義,這本身就是一件危險的事。

그 말을 들은 정치가는 두말 없이 자기의 이름을 도자기에 적어 그 시민에게 쥐여 주었습니다.

聽了這話,政治家二話沒說寫下自己的名字,然後把陶片交給了市民。

不要陷入“名聲”的沼澤

조금이라도 이름이 알려지거나 쥐꼬리만한 권력만 쥐어도 자신이 가장 옳고 정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동네에 살다 보니 별것 아닌 이런 이야기도 부럽게만 들립니다.

生活在一個即使稍有一點名氣或是手裡一絲權力,就認為自己是正确的,正義的的小區,能聽到這樣的話實屬難得。

不要陷入“名聲”的沼澤

자신의 명성을 스스로 경계하고 시민의 말을 귀담아 들었던 아테네의 정치가 아리스테이데스의 이야기입니다.

這個人就是以此來警戒自己,傾聽市民發言的雅典政治家阿裡斯蒂德斯。

당신이라면 이런 경우에 자기 이름을 써 주었겠습니까?

如果是你,你會把自己的名字寫上去嗎?

不要陷入“名聲”的沼澤

명성이란 강물과 같은 것이어서 가볍고 과장된 것은 그 위에 떠오르고 무겁고 견실한 것은 조용히 가라앉는다.

名譽就如同江水,越是華而不實的東西越是漂浮在水面上。

Fame is like a river that bears up things light and swollen and drowns things weighty and solid.--Francis Bacon

書名《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